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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해리포터 그 세번째 이야기 :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by 콩두부 언니 2023.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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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해리포터 시리즈를 이어서 소개할까 합니다. 그래서 소개할 영화는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입니다.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출처 : 위키백과

 

1. 정보

개봉 :2004.07.16
등급 : 전체 관람가
장르 : 판타지, 가족, 모험, 액션
감독 : 알폰소 쿠아론
출연 : 다니엘 레드클리프, 루퍼트 그린트, 엠마 왓슨, 게리 올드만, 마이클 갬본 등 
러닝 타임 : 141분

 

2. 줄거리

 방학을 맞은 해리는 이모네 집에서 머물게 되는데 놀러 온 이모부의 누이가 돌아가신 해리 부모님의 험담을 늘어놓는것에 화가 난 해리는 그 여자를 풍선으로 만들어 날려버리고 짐을 싸서 나오게 되지만 갈 곳이 없던 해리는 마법사를 태우고 다닌다는 마법 버스를 타고 리키 콜드런으로 향합니다. 버스 안의 예언자 일보에서 시리우스 블랙이라는 살인마가 탈옥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볼드모트의 추종자라는 말도 같이 듣게 됩니다. 

 개학 날이 되어 론과 헤르미온느를 만나 호그와트행 기차를 탄 해리는 망토를 쓴 사람과 같은 객실을 타고 가다 이상한 분위기가 되고 불이 꺼지며 괴생명체가 들어와 해리의 영혼을 빨아먹게 됩니다. 그러자 망토를 쓴 사람이 괴생명체를 퇴치하며 그 생명체가 아즈카반의 간수인 디멘터라고 설명하며 시리우스를 잡으러 다니고 있다고 합니다. 학교에 도착한 학생들이 R.J 루핀이라는 새로운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를 소개받는데 그 사람은 기차에서 해리를 도와준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시리우스를 잡기 전까지 디멘터들이 학교에 머물 것이라는 얘기도 듣게 됩니다.

 다양한 수업을 받던 친구들은 점술 수업 때 해리의 찻잔에 죽음을 뜻하는 '죽음의 개'가 보인다는 교수의 말을 헤르미온느는 믿지 못하고 나가게 됩니다. 드디어 해그리드의 첫 수업 시간 벅빅이라는 동물에 대해 수업하게 되는데 해리와는 교감이 잘되는 것을 보고 말포이는 질투하다가 벅빅에게 공격만 당하게 됩니다. 그리고 루핀의 첫 수업 시간에는 마주치면 두려운 존재로 변하게 되는 보가트를 물리칠 수 있는 리디큘러스 마법을 배우게 되는데 해리의 차례에서 보가트는 디멘터로 변하여 루핀 교수가 대신 물리치게 됩니다. 

 호그스미드로 나갔던 친구들은 해리와 만나 기숙사로 들어가려는데 문지기의 초상화가 찢어져 있었고 여인은 다른 그림으로 피신했었는데 알고 보니 시리우스가 난도질하여 피신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덤블도어는 시리우스를 찾기 위해 모든 학생을 연회장으로 불러 거기서 잠을 자게 합니다. 퀴디치 시합 날, 빗속에서 하게 되는데 스니치를 잡으려다 너무 높이 날아가다 디멘터들을 만나 공격받고 기절하여 쓰러지게 됩니다. 루핀 교수는 해리에게 디멘터 퇴치하는 법을 가르쳐 주게 됩니다. 

 학생들은 또다시 호그스미드로 나가게 되는데 같이 나갈 수 없던 해리는 투명망토를 쓰고 나가려고 하자 프레드, 조지 쌍둥이 형제에게 비밀 지도를 받게 됩니다. 그 지도에는 호그와트에서 돌아다니는 모든 사람의 위치를 보여주는 지도였습니다. 해리는 투명망토를 쓰고 마법부 장관의 말을 엳듣게 되는데 자신의 부모님 위치를 밀고한 것이 시리우스와 피터 패티그루라는 친구도 죽였다는 사실을 듣게 됩니다. 게다가 시리우스는 해리의 대부였으며 현재도 대부의 자격이 있다는 말도 듣게 됩니다.  

 론의 애완 쥐인 스캐버스가 사라져 헤르미온느와 티격태격하다 해그리드를 만나러 가는데 루시우스의 말에 의해 벅빅이 사형에 처하게 됐다는 말을 듣게 되고 검은 개를 만나 론은 나무의 뿌리 아래로 사라지게 되어 해리와 헤르미온느도 함께 따라 들어가게 됩니다. 알고 보니 론을 끌고 간 개는 시리우스였고 해리와 싸우려고 하다 루핀교수가 막아서는 그 둘이 친구라는 사실에 삼총사는 충격을 받게 되고 사실을 시리우스와 루핀은 배신자가 아니었고, 론의 쥐로 변신하고 있었던 피터 패티그루가 배신자임을 알게 되고 다시 도망을 가게 됩니다. 밖으로 나온 해리는 시리우스와 얘기를 나누다 보름달 때문에 늑대인간으로 변하게 되는 루핀교수를 보게 됩니다. 개로 변한 시리우스가 루핀과 싸우게 되고 어디선가 들리는 하울링으로 루핀은 사라지고 크게 다친 시리우스가 호숫가에 쓰러져있는 위기 상황에 디멘터까지 나타나게 됩니다. 그때 호수 반대편에서 수사슴 패트로누스가 나타나 디멘터들을 물리치고 해리는 기절하게 됩니다.

 병실에서 깨어난 해리는 덤블도어에게 시리우스는 결백하다고 말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믿지 않을 것이라 하며 시간의 신비를 알려주며 남의 눈에 띄지 말라고 합니다. 해리와 헤르미온느는 타임터너로 벅빅이 죽기 전으로 돌아가게 되고 벅빅을 사형의 위기에서 구해주고 늑대인간의 시선을 뺏기기 위한 하울링도 헤르미온느였던 것입니다. 또한 호숫가 반대편에 패트로누스 마법도 해리 본인이 사용하여 무고한 생명을 구하고 제시간에 다시 병실로 돌아오게 됩니다. 

 한편, 루핀을 만난 해리는 누군가 자신이 늑대인간인 것이 학부모들 사이에 퍼지며 더 이상 학교생활을 할 수 없게 되어 교직을 그만두게 되고 헤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해리는 빗자루 선물을 받게 되는데 발신인은 없지만 벅빅의 깃털이 함께임을 보고 시리우스의 선물임을 알게 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3. 리뷰

 시리즈는 원래 처음이 제일 재미있고 임팩트가 남는 법인데 해리포터는 시리즈가 이어질수록 더 흥미롭게 이어져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앞선 시리즈에서는 아직 어렸던 삼총사였지만 점점 커가는 모습이 뭔가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왔던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게 잘 이끌어간 스토리도 너무 좋았고, 작가가 의도한 떡밥들이 모두 회수가 되었다는 점도 너무 좋았던 영화였습니다. 그리고 안타까운 사실은 1, 2편에 나왔던 덤블도어 역을 맡은 배우가 돌아가시게 되어 다른 배우가 맡게 되었는데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한 것이 좀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덤블도어의 분위기 앞선 시리즈에 비해 힘이 생긴 느낌이라 나름대로 새로운 느낌을 잘 봤던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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