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리뷰

아바타 그 2번째 이야기 '아바타 : 물의 길'

by 콩두부 언니 2023. 9. 13.
반응형

13년만에 개봉한 아바타 시리즈의 그 2번째 이야기 "아바타 : 물의 길" 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아바타2 : 물의 길
출처 : 위키백과

 

1. 정보

개봉 : 2022. 12. 14
등급 : 12세 관람가
장르 : 액션, 모험, SF, 스릴러
감독 : 제임스 카메론
출연 :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우나 채플린, 스티븐 랭, 케이트 윈슬렛 등
러닝 타임 : 192분

 

2. 줄거리

 족장이 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는 가정을 꾸리고 네 자녀를 갖는다. 그 중에는 그레이스 박사의 아바타가 낳은 입양아인 키리와 나이가 어려 냉동 수면을 할 수 없었던 인간 아이 스파이더도 남아있었습니다. 그렇게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어느날 밤, 10척에 이르는 대함대를 이끌고 다시 판도라를 침략한다. 이번에는 언옵타늄을 비롯한 자원 채굴이 아니라 죽어가는 지구를 버리고 판도라로의 완전 이주가 목적이었습니다.

 본격적인 저항 세력 말살의 제1 목표로, 일부의 백업 인격과 기억들을 완벽히 저장해 놓은뒤 새로 만든 아바타에 주입해 넣어 부활시키게 됩니다. 제이크를 추적 사살하려 들고 아이들이 한 번 납치될 뻔하게 됩니다. 그러넏 와중 스파이더가 납치되어 고문에 의해 자신들의 거처가 폭로될까 두려워한 제이크는 결국 자신의 역량이 대항하기에 역부족임을 깨닫고 오마티카야 부족이 타겟이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족장의 지위를 포기하고 해안가를 삶의 터전으로 하는 멧카이나 부족으로 피난을 떠나게 됩니다. 잠수법과 일루와 스킴윙 등 판도라의 해양 생물을 다루는 법을 배우게 되며, 그 중에서도 키리는 멧카이나 부족의 도움 없이도 해양 생물과 자연스럽게 교감하게 되는데 멧카이나족 아이들은 키리의 특이함을 두고 놀립니다. 이 과정에서 네테이얌과 로아크가 싸움에 말려들게 됩니다. 멧카이나족 아이들은 로아크를 골탕먹일 속셈으로 삼형제 바위 근처에 혼자 두고 도망쳐버리는데 이곳이 서식지였던 아쿨라에게 잡아먹힐 위기에 처한 로아크는 우연히 나타난 툴쿤족인 파야칸에게 구조되며 친분을 쌓고 깊게 교감하며 친구가 됩니다.

 RECOM 부대는 나비족을 상대하기 위해 그들의 방식을 받아들이기로 하고 나비어를 배우는 등 그들의 전술도 사용하기 시작하며 심지어 할렐루야 공중산맥으로 들어가 이크란을 길들여 나비족처럼 비행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쿼리치는 믹 스코스비와 함께 툴쿤을 사냥하고 이안 가빈 박사와 툴쿤 사냥의 주목적인 암리타를 채취한 뒤 나머지 시체는 멧카이나 부족이 발견할 수 있는 바다 한가운데에 띄워놓습니다. 사냥당한 툴쿤은 멧카이나 부족의 차히크 로날의 영혼의 자매인 로아와 그녀의 새끼였고, 가족과 같았던 로아가 새끼와 죽은 채 떠다니는 것을 발견한 로날과 토노와리, 멧카이나 부족 전체가 격분했고 전의를 불태웁니다. 툴쿤들에게 위치추적용 작살을 조심할 것을 알려주라고 요청하지만 파야칸은 이미 위치추적용 작살을 맞은 상태였습니다. 제이크 4남매와 츠이레야는 크랩 슈트들과의 추격전 끝에 결국 RECOM 부대에 생포되고 시드래곤에 억류됩니다. 이 소식을 들은 토노와리, 로날, 제이크 설리, 네이티리는 자식들을 되찾기 위해 멧카이나 부족을 이끌고 스킴윙과 이크란을 타고 삼형제 바위로 진군합니다.

 툴쿤 파야칸은 친구 로아크를 구하기 위해 시드래곤 위로 뛰어들어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든 사이 멧카이나 부족이 공격을 시작하고 인간과의 전투가 삼형제 바위 근처에서 펼쳐집니다. 스파이더는 전투의 혼란 도중 기회를 포착하여 조종간을 움직여 시드래곤을 암초에 부딪히게 하고 손상을 입게 만들어 침몰을 진행시킵니다. 네테이얌은 시드래곤에 올라와 로아크,투크티리, 츠이레야를 구하는데 성공하고, 로아크의 설득에 따라 스파이더도 구하러 가기 위해 시드래곤 내부로 침투합니다. 스파이더를 만나고 함선 밖으로 빠져나가려는 도중 네테이얌은 RECOM 대원이 발사한 총알을 심장 부근에 맞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키리와 투크티리가 또 쿼리치에게 잡힌 상황, 제이크와 네이티리는 다시 시드래곤으로 돌아갑니다.

 부하들이 모두 사망하고 혼자 남게된 쿼리치는 키리를 인질로 잡는데 네이티리 또한 이에 대응하여 스파이더를 인질로 잡습니다. 결국 아들을 포기할 수 없었던 쿼리치는 결국 키리를 풀어주게 됩니다.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침몰한 시드래곤에 갇혀 익사 위기에 처해있었는데, 로아크는 제이크 설리를, 키리는 네이티리와 투크티리를 구합니다. 스파이더 또한 익사하고 있던 아버지 마일스 쿼리치 대령을 외면하지 못하고 물에 빠진 그를 구해낸 후 제이크 가족에게로 돌아갑니다.

 선조들의 만에서 네테이얌의 장례식을 치른 후, 제이크와 네이티리는 멧카이나의 영혼의 나무와 교감하여 영화 초반 어린 네테이얌과 제이크가 물고기를 잡던 기억을 보며 눈물을 흘리고, 1편의 마지막 장면처럼 클로즈 업된 제이크의 얼굴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3. 리뷰

 러닝타임이 3시간이 넘는 영화였는데 길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않았던 영화였습니다. 1편에서의 CG영상미도 너무 훌륭했었는데 시간이 더 지나 기술력이 더 발달한 상황에서 만들어진 영화는 더욱 모립하게 만들었던 것같습니다. 특히 물속에서의 영상미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감탄이 나왔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영화에서도 자연의 소중함과 자연과의 공존을 주제로 삼으면서 가족간의 애정도 잘 담아 낸 영화였습니다. 앞으로 나오게 될 아바타의 시리즈를 더 기대하게 만든 영화였습니다.

반응형